[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진태현이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딸을 그리워하는 가운데,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채널에 아내 박시은의 밝은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담담하게 우리 태은이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 지 정확히 넉 달 되는 날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에서 기쁨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열하진 않았지만, 담담하게 흘리는 제 마음에 누군가 크게 위로해주고 있었다"라고 했다.
진태현은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며 "벌써 4개월이 지났다. 태어났다면 100일 지난 예쁜 아가가 되어 있었을 거다. 하나님이 외롭지 않게 해주셨을 거다. 웃음이 나고 미소가 지어진다. 기쁘다. 축하해줘야겠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아내와 오늘 손잡고 행복하다. 돌아오는 길 해가 뜬다.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 또 살아내자 기도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진태현의 팬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포기하지 말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임신 9개월째에 비보를 전했다. 당시 진태현은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이 멈췄다. 정확히 20일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과 사랑, 모든 걸 다 주고 떠났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힘든 시간을 겪었다. 박시은은 세 번째 겪는 유산에 눈물을 흘렸고,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진태현의 모습에 자신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진태현은 먼저 간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을 완주하는가 하면, 마음의 치유를 위해 박시은과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여전히 박시은, 진태현이 먼저 떠난 딸을 그리워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부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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