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사진=2022 SBS 연예대상, 헤럴드POP DB
김준호, 김지민/사진=2022 SBS 연예대상,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김준호는 최우수상(토크·리얼리티)을 수상했다.

김준호는 "SBS 아들상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최우수상을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올해 형들하고 동료들하고 열심히 했는데요. '미우새' 프로그램 할 때 제가 8월인가 종국 부반장님하고 엄마한테 전화하기를 했다. 전화해서 '엄마 사랑해' 이 한마디 하기를 했는데 도저히 아들들은 입에서 안 떨어지더라. 제 여동생은 자주 하거든요. 근데 이제 '미우새'를 통해서 그 이후에 저도 거의 매달 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엄마 사랑해' 오늘 다들 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소속사 식구들,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더니 "마지막으로 안 할 뻔했네요. 그리고 좀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요. 저는 지민이 때문에 '매일 크리스마스'였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MC 장도연은 "와 마지막까지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라고 감탄했고, MC 이현이는 "달달하다"라고 했다.

MC 탁재훈은 "진짜 상 받은 거 너무 축하드리는데 마지막 멘트가 저희 멤버들 정말 외롭게 만들고 있다"라며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란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월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김지민이 최근 교제를 시작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김준호는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4월 김준호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사무실이 힘들 때마다 김지민이 남아줬는데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 연초도 끊고 옷도 사고 만날 기회를 계속 노렸다. 아침에도 김지민이 동해에 가는데 시간 맞춰 배달 어플로 밥을 시켜줬다"라고 했다.

김준호는 지난 6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민과 매일 키스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방송된 '오픈런'에서 김준호는 영상통화를 통해 "지민이 좀 잘 챙겨달라. 김지민 만세"라고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를 타며 "지민아 사랑해"라고 외쳤다.

이 같은 김준호에 대해 김지민은 지난 7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저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동안 저는 저만 생각했다. 그런데 저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해 준다"라며 "매일 저한테 주고 싶어서 선물 같은 걸 사 준다. 예를 들면 본가에 내려가 있는데 문 앞에 꽃다발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배달음식이 있다. 그런 소소한 이벤트를 해준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는 지난 10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지민이가 나한테 프러포즈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제 공개 연애한 지 1년이 넘었다. 진짜로 지민이랑 결혼을 해야 하는데 언제 해야 할지 타이밍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과연 김준호, 김지민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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