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수민이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24일 아나운서 출신 김수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은 김수민이 제왕절개를 하러 병원으로 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수민은 최근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출산 전 남편은 김수민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배도 엄청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긴장되고 그런다. 이 정도인데도 내가 실감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실제로 김수민이 출산을 하러 수술대에 들어갈 때부터 눈물을 보였다고.

김수민은 "내가 아이를 보면 어떤 느낌일지 사실 상상이 잘 안된다"며 "아이가 울면서 나오다가 엄마나 아빠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편을 보면서도 "어쩌다 우리는 운명 공동체가 된 걸까"라며 새삼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얼마 후 무사히 출산을 마친 김수민은 아기를 품에 안고 인사를 건넸다. 남편은 "여보 우리 아기야"라며 감격했다. 김수민은 힘든 와중에도 "너무 신기하네? 어떻게 뱃속에 있었어? 잘 왔어.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으며 아기의 부드러운 볼을 조심스럽게 만져면서 신비로운 감정을 느꼈다.

그런가 하면 수술 이후 수액이 들어갈수록 점점 더 붓기 시작한 부부였다. 남편은 그런 김수민 옆에서 마사지를 해줬다. 이어 둘째날에는 미음으로 첫끼를 먹었고, 마취가 풀린 뒤 처음으로 걸음을 떼기도 했다. 또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신기하고 귀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부은 몸을 가라앉히기 위해 남편의 보살핌 속 산후조리에 집중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8년 당시 나이 21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었다. '애니갤러리',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동물농장'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퇴사했다.

또 김수민은 지난 2월 지금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고 지난 11일 득남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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