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사진=민선유 기자
현빈, 손예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근 아들을 품에 안은 배우 손예진이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4일 배우 손예진은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한해는 저한테 더욱 특별한 한해였다"며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먼저 손예진은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을 때까지 도움을 준 의료진들, 산후조리원 관계자 등에게 더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다. 다들 정말 감사하다"면서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남편 현빈을 암시, 이로써 두 사람은 고슴도치 부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손예진은 결혼식 3개월 만인 지난 6월 직접 임신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후 태교에 집중해오던 손예진은 지난달 27일 드디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세기의 부부 탄생으로 결혼식부터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들 부부. 모태 미모로 유명한 두 사람인 만큼 2세의 출중할 비주얼에도 궁금증이 쏟아진 가운데 이날 손예진은 출산 한 달 만에 최초로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손가락 만큼 작고 앙증맞은 발이 사랑스러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동료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배우 이민정은 해당 게시물에 "발연기 잘하네ㅋ"라며 센스 넘치는 축하의 댓글을 달기도. 오윤아는 "예진아~ 고생했어~ 발도 잘생겼네"라고 감탄했다. 세 가족으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고 있는 부부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는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