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한 임영민이 SNS를 개설했다. 복귀가 코앞으로 다가온걸까.
지난 9일 임영민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 지난 시간 동안 내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봤다"며 "날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해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 맺길 바란다. 나 또한 최선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임영민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AB6IX로 정식 데뷔했다. 팀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는 2020년 5월 지인들과 술자리 후 자신의 차를 끌고 숙소로 향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임영민은 팀을 탈퇴하고 같은해 11월 현역 입대. 지난해 5월 전역한 바 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임영민에 대중들은 "복귀 시동을 거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임영민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후 복귀한 스타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먼저 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벌금 1,200만원 벌금 처분을 받은 박시연은 자숙을 거쳐 지난해 10월 공식석상에 서며 복귀를 알렸다.
윤제문은 음주운전만 세 차례 저질렀다. 그럼에도 지난해 KBS2 드라마 '연모'로 복귀한 윤제문은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순양그룹 첫째 아들 진영기를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인생 황금기를 맞이 했다.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리지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자숙을 거친 리지는 최근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하며 복귀할 것임을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리지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음주운전이라는 큰 죄를 저지르고도 복귀를 하는 스타들에 대중들의 분노는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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