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스 라비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입건됐다.
12일 SBS '8시 뉴스'에서는 "라비가 병역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아이돌 그룹 빅스 소속의 래퍼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합동수사팀은 라비도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SBS 측에 "아예 모른다. '대표님(라비) 몇 월 며칠날 군대 가신다' 이런 내용만 전달받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라비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홍보 과정에서 유명인과 법조계 자녀들의 신체 등급을 맞췄다고 홍보하며, 라비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비의 병역비리 의혹에 평소 '건실한 청년'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만큼 대중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라비는 지난해 5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하차 후 가수 활동에 전념하다 지난해 10월 27일 입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