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모범 훈련병 진과 병역 비리 의혹에 휩싸인 라비, 낯부끄러울 정도로 극과극 화제다.
오늘(18일) 방탄소년단 진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19일부터는 같은 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TV조선 측은 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진이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헤럴드POP에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았다는 소식과 관련 "확인이 어렵다"고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진은 성실한 군복무 생활을 했으며 훈련병 조교 선발에 지원.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진이 신병교육 기간 중 화생방 훈련, 20km 행군 등 훈련 사진들도 더 캠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 게재돼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진이 성실한 군생활로 화제가 되는 동안,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더욱 크게 비교되고 있다.
지난 12일 SBS '8뉴스'에서는 라비의 병역 비리 연루 혐의 입건 소식을 전했다. 검착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합동수사팀은 라비도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그루블린 측은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도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범 훈련병 진 옆에 나란히 자리한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 정말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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