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스타들의 국제결혼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배우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신고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라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에 대해 "결혼식은 따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간 열애 상대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맞는지 입장을 밝히지 않던 송중기가 이는 사실임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혼인신고 및 2세 소식까지 한꺼번에 전한 것이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국적은 영국. 따라서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국적이 다른 사람끼리의 결혼인 '국제결혼'을 한 것이다.
국내 연예계에서 국제결혼을 한 스타는 꽤 있다. 지난해에는 두 국제결혼 부부가 탄생하기도 했다.
가수 구준엽은 지난해 3월 대만 국적의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처음 만나 2년간 교제하다가 결별한 바 있다. 이후 20년 만에 재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엔 래퍼 빈지노가 독일 국적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동거 중이었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며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일본 국적의 미우라 야야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류승범은 화가로 알려진 슬로바키아 국적의 여성과 결혼했다.
배우 추자현은 중국 국적의 배우 우효광(위쇼우광)과, 영화감독 김태용은 홍콩 국적의 배우 탕웨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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