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송중기가 올해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맹활약한다.
지난달 30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신고했음을 밝혔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2세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송중기의 재혼 그리고 아빠가 된다는 소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대서특필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송중기가 올해 어디서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중기는 올해 열일 행보를 보인다. 특히 영화만 세 편에 연관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 ,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물이다. 송중기 외에 이희준, 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피도 눈물도 없이', '혈의 누' 등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중기는 극중 열아홉 살에 보고타에 도착,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선보이는 국희 역을 맡았다.
지난 2020년 1월 콜롬비아 현지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해 3월 촬영을 중단해야 했던 '보고타'는 기존 촬영분을 토대로 전체 프로덕션을 재정비, 1년여 만인 지난 2021년 6월 국내에서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크랭크업했다.
'보고타' 촬영을 마친 송중기는 "여러 가지 많은 고비도 넘기고, 그 고비를 넘긴 만큼 좋은 결과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굉장히 특별한 영화가 될 것 같다. 국희가 콜롬비아에 도착해서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했듯이 배우 송중기도 '보고타'를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물이다. 송중기, 홍사빈, 비비가 출연하며, '연애의 맛' 김창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크랭크업 한 '화란'. 송중기는 "'화란'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하고 기대되는 점이 많았다. 한국 영화에서 꼭 만들어져야만 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었고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뜨거웠던 현장의 열정이 과연 영화에 어떻게 담겼을까 하는 또 다른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중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그는 2월 중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한다. '로기완'은 헝가리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로기완'은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송중기 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극중 조국과 언어를 상실한 스무 살 탈북자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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