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1년간 73회나 투약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닥쳤다.
25일 채널A는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가 1년간 73회나 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프로포폴을 한 달에 6번 정도 투약한 셈이다.
앞서 지난 8일 유아인의 프로포폴 및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미국 여행을 마치고 입국한 유아인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붙잡은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소변검사를 진행했고 채취된 모발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로 향했다.
이와 관련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제기한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였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사실 제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 이라는 사람"이라며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누가 어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잡아내는 게 가능했다고.
그리고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 측은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프로포폴, 대마초, 또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까지 포착된 것.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다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특히 '승부'는 넷플릭스 2분기 공개 라인업에서 공개됐었기에,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대마에 제3의 마약까지, 사면초가에 처한 유아인은 언제쯤 직접 나설까.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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