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칠' 유튜브 캡처
'일일칠'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 10기 정숙이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9일 덱스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 '덱스의 냉터뷰. 술 한잔에 귀여움 한도초과. 충격! 비혼선언에 긴급 상담받는 덱쪽이. 나는 솔로 10기 정숙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덱스는 '나는 SOLO' 10기 정숙을 만나 인터뷰했다. 정숙은 "올해 46살이다"라고 했다. 덱스는 "돌싱특집을 처음 봤을 땐 세고 호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성스럽고 소녀같은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덱스에게 "귀여운 스타일이다. 20대가 좋아할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덱스는 "연상이 저를 좋아해주신다. 귀엽다는 소리 듣기 싫은데, 요즘에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수줍어했다.

정숙은 방송 후 다 알아본다며 "손풍기를 한 박스를 받았다. 영수가 나쁘진 않다. 사람이 착하다고 사귈 순 없지 않나. 방송이 아니라 원래 스타일이었다면 욕하고 갔을 거다"라고 했다.

'SNL'에서 주현영이 정숙을 패러디한 것에 대해 "나는 고맙다. 내가 연예인이 아니지 않나. 비연예인인데, 내가 뭐라고 나를 위해서 그렇게 따라해주고 재미있게 해주겠냐. 'SNL' 나갈 때 장염이 걸려서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나도 모르게 애드리브를 했다. 30분 만에 끝났다. 카메라 앞에서는 안 아픈 티를 냈다. 좋게 봐주시고 젊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미용사, 부동산, 음식점까지 쓰리잡을 유지 중이라며 "미용은 무료로 교육해주고 있다. 없는 사람 마음을 안다. 대리운전, 설거지, 불판닦이, 우유 배달, 신문 배달을 해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요리를 잘한다며 "애가 있어서다. 사 먹이는 것보다 해주는 걸 좋아한다. 우리 아들은 내가 해주는 김치 외에는 안 먹는다. 지금은 아담하게 3층짜리 가게다. 아들한테 해병대 전역하자마자 주방 일을 배우라고 했다. 아들은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다"라고 했다.

정숙은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골프 프로다.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했다. 가게에 찾아왔다. 내 꼬라지가 나쁘진 않지 않나. 처음부터 나한테 대시한 게 아니다. 가게를 계속 찾아오며 얼굴 도장을 찍은 거다. 처음부터 그랬다면 다른데 가서도 할 거 같은 느낌이지 않나"라고 고백했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덱스에게 "인생 선배로서 말하자면, 보기엔 강하게 보여도 정이 많고 여리다. 사랑에 빠지면 되게 올인하는 듯한 느낌이다. 나이에 비해 순수한 면이 있다. 여자를 조심해라"라고 조언했다.

덱스는 "사실 예전엔 비혼주의였다. 사랑을 과연 평생 유지할 수 있을까 싶었다. 사실 데였다. 진짜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결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정숙은 "37살에 결혼해야 한다. 나이가 들고 해라"라고 말했다.

정숙은 "여자는 나이 칠십 먹어도 낭만이 있다. 편안하게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지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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