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허지웅이 故 오에 겐자부로를 추모했다.
지난 14일 허지웅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故 오에 겐자부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허지웅은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오에 겐자부로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운을 뗐다.
허지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일왕이 훈장을 주려 했으나 거부했다"라며 "자신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주의 질서 위에 군림하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라고 했다.
이어 허지웅은 "오에 겐자부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거세게 비판했고 역사와 피해 국가를 향해 일본은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평생에 걸쳐 외쳐왔다. 그리고 우익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헌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허지웅은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누군가의 삶이 그 자체로 본이 되고 정답이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오에 겐자부로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한편 故 오에 겐자부로는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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