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꾸라' 유튜브 캡처
'겁꾸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석천이 사쿠라에게 게이가 된 과거를 이야기했다.

지난 5일 사쿠라는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 '사쿠라X홍석천X권진아 우당탕탕 낙지 탕탕이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사쿠라는 홍석천, 권진아와 함께 갯벌에서 만났다. 홍석천은 사쿠라의 옷을 보며 "너 있는 집이구나. 하이브야? (방)시혁이네야?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 BTS. 정국이 보고 있나?"라며 포옹했다.

이어 "나 오면서 진짜 짜증났다. 아스트로 문빈, 산하 이런 애들 나올 때 나를 불렀어야 한다. 왜 권진아가 나올 때 부르냐. 할 마음이 별로 안 생긴다"고 농담했다.

세 사람은 사쿠라가 제일 좋아하는 낙지 탕탕이를 만들기 위해 산낙지를 잡기로 했다. 권진아는 "저는 두 분을 너무 좋아한다. 르세라핌의 신곡도 계속 듣고 있고, 홍석천이 나온 '좋알람'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자신을 '홍언니'로 부르라고 하며 "중학교 때 별명이 홍마담이었다. 커피를 너무 맛있게 타서 그렇다. 커피 믹스에 왕소금 두 알을 넣으면 맛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갯벌에서 산낙지를 잡기 시작했다. 홍석천은 자기 통을 챙기는 사쿠라의 모습을 보고 "소유욕이 강한 편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멍을 발견한 세 사람은 삽질했다. 삽질해도 끝이 없자, 홍석천은 "이게 '피지컬: 100'이냐. 우리 지금 파놓은 거 안 보이냐"라며 힘들어했다.

계속 나오지 않자, 코끼리조개를 잡는 걸로 바꿨다. 홍석천은 "조개, 낙지 하나 잡는 게 이렇게 어렵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사쿠라에게 "팬들 감동시켜주기 위해 사쿠라 업어줄까?"라고 했다가 거절당했다. 홍석천은 "집에 오빠는 없냐"고 물었고, 사쿠라는 "남동생이 있다. 띠동갑이다. 이제 중학교에 들어간다. 잘생겼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홍석천은 "슬픈 얘기를 해주겠다. 고향을 내려가면 아빠는 새벽에 대천항을 가서 꽃게를 사온다. 엄마는 호박부터 썰기 시작해 된장 국물 풀어서 꽃게 오면 꽃게탕을 끓이신다. 그렇게 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엄마, 아빠 밑에서 자랐는데 게이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장가를 안 가냐고 물어보신다"고 했다. 사쿠라는 "결혼이 다가 아니다. 제일 잘 되셨지 않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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