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카더라'식 가짜뉴스에는 강경대응할 것을 알렸다.
12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공시입장을 통해 "그동안 유아인씨와 소속사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 조사 내용이나 대응 발언을 삼가 왔다. 지난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1일 보도된 유아인이 매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일행들과 마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담 보도에 대해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만을 통해 보도됐다"며 "마치 매주 클럽에서 마약류를 접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확인한 결과 해당 클럽들은 실내 공간에서 흡연이 불가능하며 별도의 개방된 흡연구역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고 반박.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유아인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 수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소속사는 "비공개가 원칙인 관련 수사 내용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며 "심각한 수준의 가짜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유아인의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4종류의 마약 종류가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경찰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유아인의 의료 기록과 병원 관계자 조사 및 자택 압수수색, 휴대폰 포렌식 등으로 증거물을 확보. 지난달인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첫 조사를 받았다. 12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친 유아인은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이 있는지 조사 중으로 2차 소환 조사는 언제가 될지,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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