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라라, 손민수가 웨딩사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인 손민수, 임라라 커플의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이것까지 공개한다고?! 레전드 웨딩촬영 QnA'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제 입으로 이런 얘기하기 좀 부끄럽지만 웨딩사진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최근 화제를 모았던 웨딩사진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빈티지 콘셉트로 마치 영화 같은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임라라는 에피소드를 풀기 시작했다. 어렵게 작가와 연락이 닿았다는 그는 "베트남 작가님 빈티지 옷들이 많잖냐. 그 모델이 입었던 거 그냥 입겠다고 했더니 안 맞을 거라고 하더라. 제가 그때 벌크업 중이었다"며 "59kg인데 그때까지 3kg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어깨도 넓고 해서 안 맞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웃지 못할 상황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여행 경비는 얼마 정도 나왔을까. 임라라는 "베트남 항공권 둘이 해서 120만원이었다. 숙소도 에어비앤비로 그렇게 안비쌌고, 사진 소품 이런 거 다 따져서 한 300만원정도 들었으니까 제주도 스냅과 가격이 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레스 비용은 제외해야 한다. 드레스가 좀 비쌌다. 구입을 했기 때문"이라며 "더럽혀서 반납하는 스트레스보다, 20만원 정도 차이밖에 안나서 그냥 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각각의 상황에서 표정을 잡고 포즈를 취하는 꿀팁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사실 좀 걱정했다. 빈티지로 찍었지만 빈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제가 워낙 그런 옷들을 입으면 그런 느낌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며 "임라라 헤어 메이크업이 날 살렸던 것 같다"고 만족했다.

또 임라라는 "살 빼기 싫으신 분들에게 빈티지를 추천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빈티지는 커버가 된다. 다이어트를 아예 안하고 그 전날 소맥을 3L를 마시고 꼬치도 엄청 많이 먹었다. 또 빈티지를 했으니 오히려 본식은 다른 느낌으로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나중에 1년 뒤 리마인드 할 때는 제주도도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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