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호가 심형탁의 가정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심형탁 울려버린 어머니의 만행.. 일본인 며느리의 오열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전날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은 모친의 금전 문제로 힘들었던 공백기 기간의 심경을 밝혔다. 심형탁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던 한강뷰 아파트에 대해 "3억만 가지고 들어가면 8억에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해 들어갔는데 결국 쫓겨났다"고 뒤늦게 유치권이 걸려 있었음을 밝혔다. 모친의 경매에 얽힌 대출과 고액의 이자, 민사 소송 문제에도 휘말렸다며 심형탁의 경제 문제가 심각했음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진호는 "너무나 믿기 힘든 상황의 연속이라 심형탁 씨가 과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심형탁이 밝힌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해봤다고 전했다.
먼저 그간 심형탁의 어머니가 통장관리를 해왔다는 것에 대해 이진호는 "사실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씨 집안은 90년대 초반에 엄청난 사기를 당해서 10억 원대가 넘는 빚이 생겼다고 한다"며 "당시 이 일로 인해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가정 상황이 위태로웠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가족들끼리 똘똘 뭉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심형탁 역시 아버지의 고물상에서 일을 돕거나 알바를 하면서 가정의 생계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심형탁씨 본인도 29세의 나이가 돼서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복무를 마쳤다"며 어려웠던 심형탁의 가정상황을 짚었고, 또한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통장을 전적으로 관리하면서 빚을 갚아나갔다. 빚을 갚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어머니의 공로가 분명히 있었다. 심형탁씨 어린 시절부터 최근 코로나 시기까지 모든 통장과 경제권 관리는 어머니가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진호는 지인들의 말을 빌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이 최근의 경제 문제와 가정사에 대해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털어놨다며 "오히려 본인이 당했던 일보다 다소 축소를 해서 방송에서 얘기를 했다고 한다. 내용 자체가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말들도 나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심형탁 씨가 당시에 통장을 잘라내는 것뿐 아니라 가족과 인연도 끊어냈어야 본인이 살 길이 생긴다. 현재 상황까지는 확인할 길은 없지만 적어도 당시까지는 어머니와 인연을 끊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지인 분들은 심형탁 씨가 웬만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다 솔직하게 얘기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어려운 상황에서도 히라이 사야 양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