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사진=채널A
서세원/사진=채널A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서세원이 사망한지 6일째인데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다. 사인부터 장례절차까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난 20일 故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인근 의료진이 응급 처리를 했지만, 결국 이날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67세.

서세원의 사인은 아직 불명확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은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 등을 확인할 수 없는 무허가 시설이었고, 유통기한이 초과된 수액, 일부 남은 프로포폴이 발견됐다.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고. 현재는 병원의 간판이 내려가고 폐쇄됐다고 전해졌다.

서세원의 빈소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딸 서동주가 지난 22일 빈소에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일부에서는 서세원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지만, 또 다른 매체는 아직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등 정해진 게 없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 혼란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서세원이 숨진 캄보디아 현지 병원 병실에 CCTV가 있어 조만간 사인이 규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CTV는 현재 복구 중에 있으며, 복구가 완료된다면 서세원의 사망에 대한 의문스러운 점도 풀릴거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故 서세원의 사망 6일째, 대중들은 미스테리들이 하루 빨리 규명되고 장례가 마무리 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이자 MC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영화 제작 실패에 이어 2014년 아내 서정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아 목사가 됐던 서세원은 소속 교단으로부터 제명됐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아내와 재혼해 슬하 1녀를 뒀고,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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