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2일 가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의 편안한 Talk 7'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수지' 하니까 생각난다. 우리 아빠는 저한테 '수지야'라는 말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늘 '수지, 수지' 이렇게 불렀다. 너무 다정하지 않나"라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했다.
이어 "지금도 아빠 방에서 '수지! 내 등에 약 좀 발라줘' 하는 것 같다. 저는 '알았어. 기다려' 했다. 아빠가 보청기를 꼈기 때문에 제가 크게 말하곤 했다.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진다"며 "이제 5월 1일이면 1년이 된다. 그런데 아직도 1년 아니라 2~3달 정도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그리움을 털어놨다.
또한 강수지는 "저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아빠 향수를 아빠 방에 뿌린다. 문 열고 들어가면 아빠 냄새가 나서 아빠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셨으니까 이제 보내드려야지' 하는데 저는 아빠를 그냥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는 엄마 아빠가 없으니 너무 그립고 아쉽다"고 표현을 할 것을 당부했다.
강수지는 "저도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부모님에게 한 번도 못해봤다. 편지로만 했다. 앞으로 시간이 3~4년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계획도 세우고 했는데. 빨리빨리 표혀도 하시고 같이 산책도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했으며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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