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유튜브 캡처
'태계일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안84가 인도로 떠나는 가운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에는 '북한 거르고 인도 간다... 인도VS기안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지우 PD 집에 방문해 술을 마시며 다음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우PD는 "이 김치는 포천에서 갈빗집 사장님이 준 김치다. 그때 받아온 김치다. 여행 갔다 온 지 6개월 정도 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기안84는 "시간이 총알처럼 빨리 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우 PD는 "그때 형이 아쉬워하지 않나. 포르피 집에서 좀 더 오래 있고 싶어 했다"고 추억했다. 기안84는 "1박 2일은 너무 짧고, 적어도 3박 4일? 그러나 그 사람들의 상황이 있으니 내가 끼어들기가 그렇다. 그 사람들도 농사짓고 물고기 잡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래서 어디로 가냐? 내가 가고 싶어 했던 나라는 인도다"라고 했다. 인도로 간다는 말을 들은 기안84는 "진짜로? 진심이냐. 미쳤다. 솔직히 나는 즐거움보다는 새로움이 더 크겠다. 고생이 크겠다. 막상 얘기를 들이니 걱정이 된다. 빠니보틀이 자기가 가본 나라 중에 인도가 최악이라더라"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빈부격차가 너무 심하지 않나. 왕처럼 사는 사람들과 하층민인 사람들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이런 사회를 보고 싶다. 정말 사람 대접도 못 받는 그런 사회를 보고 싶었다. 예전에 나훈아 선생님께서 갠지스강에서 사람들이 세수하는데, 반대편에서는 사람을 화장시키고 시체를 보낸다더라. 부자든 거지든 결국엔 똑같이 태워서 갠지스강에 보내는데 그걸 보고 우셨다더라. 그때 약간 나는 뭔가 좀 왔다. 이게 결국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다. 그분들이 기차를 탈 때 보면 오픈카 느낌으로 기차를 타신다. 기차 위에 앉으신다. 거기에 우리가 같이 앉아서 이동했으면 좋겠다. 넌 PD니까 기차 앞자리 쪽에 좀 앉았으면 좋겠다. 기관사 창밖 안쪽에 네가 앉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인도 극장을 가보고 싶다며 "중간에 영화를 보다가 다 같이 춤을 춘다더라. 발리우드 스타일이다. 그런 것도 좀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기안84는 "인도의 경찰들은 말 안 하고 때린다더라"라며 "고등학교 선생님 같은 거다. 막 때린다더라. 말 안 들으면 때린다. 언제 경찰한테 몽둥이질 당해보겠냐. 나태해진 마음을 한 번 되돌아볼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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