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사진=헤럴드POP DB
엑소 카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카이가 팬들과 소통 중 눈물을 보였다.

3일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이는 팬들의 댓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리며 "'로버' 활동 재밌었는데, 좀 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시간은 빨리 간다. '피치스'와 '로버' 사이에도 시간 빨리 가지 않았나. 그때도 얘기하고 싶은 게 많았었다. 금방 시간 가서 '로버' 나오지 않았나. 이번에도 시간 금방 갈거다"라고 함께 슬퍼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이어 "나는 좋다. 연습생 포함하면 14살. 춤 시작한거로 따지면 8살. 그때부터 춤추는 게 좋아서 계속 해왔는데 어느샌가 가수하고 있고 가수하다 보니 이제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은데 팬들 만나는 게 더 좋더라. 20년을 넘게 열심히 살았는데 기다릴 수 있지 않나"라며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그게 아쉽다. 어쩔 수 없었다. 서로 할거 하면서 지내다 만나자. 준비한 게 많아서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고 말했다.

카이는 "사실 너무 갑작스러워서 걱정이 됐다. 나는 괜찮은데 그래도 (팬들이)조금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가지고. 근데 준비한다고 뭐 달라지겠나. 가기 전에 얼굴이나 한 번 봤으면 좋겠다.나도 안 게 첫날이니까 이해해달라. 내일부터는 웃고 있을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이제 갔다오면 떨어질 일 없지 않나.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거 최선을 다하고 어떻게든 내가 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꼭 얼굴 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앞서 이날 SM 엔터테인먼트는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카이의 입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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