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갑수가 박은빈 저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방송인 최욱은 "지난주에 배우 박은빈 수상소감에 대한 비판을 하셨다. 관련해서 비판 기사가 500개 이상 났다. 칼럼리스트, 커뮤니티, 댓글 등 난리가 났다"며 "노이즈마케팅 아니냐고 하는데 전혀 우리 프로그램에 도움이 안 된다. 조회수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신고가 들어가서 알고리즘 손해다. 김갑수가 우린 정말 장애물이다. 사과하시죠"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박은빈 저격 의도가 없었음에도 그렇게 들렸다면 말한 내가 잘못이다"고 인정했다.

이어 "평소 내 지론을 말한 건데 뭘 잘못했냐면 중간쯤에 박은빈 이름이 등장한 건데 심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존재감 없는 사람이고 박은빈은 대상 수상자니깐 언급하게 됐다"며 "박은빈이 기뻐서 눈물을 흘리며 말을 못잇는 행동을 말하다 보니 표현이 사람을 조롱하듯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갑수는 "감정 통제나 과잉된 예의, 행동에 대해 한 번 생각하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뭘 잘못했냐면 그날 스피치에서 수상소감 내용이 좋았다. 그걸 (말하는 걸) 놓쳤다. 박은빈은 훌륭한 배우고, 저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국민 사과를 하라는 요청에는 "의사표현 서투름이 있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 건 아닌듯"이라고 반박해 빈축을 샀다.

앞서 김갑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을 차지한 박은빈의 수상소감을 지적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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