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현기자]
임지연이 ‘더 글로리’ 이후 각종 드라마 주연자리를 꿰차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7일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JTBC 사극 ‘옥씨부인전’에 대해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출연 검토 중"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지연은 극 중 노비 구덕이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 여자 노비의 생존기이자 성공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름과 신분, 심지어 남편도 모두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임지연이 '옥씨부인전'에 출연하게 되면 세 번째 사극 도전이다. 앞서 임지연은 영화 '간신'과 드라마 '대박'으로 파격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였던 바가 있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임지연의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중 임지연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나는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주란' 역의 김태희와 얽히며 거대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아,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욕망을 연기로 분출해낼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 '더 글로리' 속 학교폭력 가해자에서 이번엔 '가정폭력 피해자'로 뒤바뀐 임지연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마당이 있는 집' 제작진은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스스로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쳤다"면서 "폭력에 길들여진 피해자의 모습부터 지옥 같은 현실을 탈바꿈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이르기까지 임지연이 소화하는 연기 스펙트럼이 실로 엄청나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지연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를 연기하며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는데 극 중 배우 이도현과 연애를 시작하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쏟아지는 임지연의 차기작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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