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우진이 '뉴스룸'을 찾아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뉴스룸'에 등장한 조우진은 "초대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앵커와 반갑게 인사했다. 최근 김동률의 신곡 MV에 참여한 조우진은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우진은 "제가 앨범을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광팬이다.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봤더니 멜로는 아니더라. 잊고 있었던 꿈을 상기시키는 곡이라고 하셔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뮤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더니 춤을 얼마나 추시냐고 물어보시더라"라며 "잘 못 춰도 되니까 꿈을 찾는 어떤 40대 아저씨의 날개짓, 몸부림이 정서적으로 표현되면 그것만으로 성공이지 않을까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진은 최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무대에 올랐다. 그는 "더 큰일났다. 그만큼이나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감에 기대감이 보태졌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기분이 되게 안 좋아보였다고 하더라. 들떠보일까봐 차분히 감사인사를 드리고 내려와야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인생캐릭터로 넷플릭스 '수리남'의 변기태를 꼽은 조우진은 "가장 어렵고 힘든 역할이었다. 액션, 중국어, 연변 사투리까지 같이 준비해야하다보니 매 촬영 회차마다 대사를 꼼꼼히 따지면서 감독님과 상의를 하며 준비했다"며 임팩트 강했던 '김희원입니다' 대사에 대해서도 "자기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본인의 고충과 쌓여왔던 것들이 묻어나오면 어떨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무명시간이 꽤 길었던 조우진은 이를 긍정적으로 파악하며 견뎌냈다고. 그는 "제가 요즘 와서 생각했을 때는 일종의 무던함도 좀 있지 않았을까 했다. 희망을 키운다기 보다 절망의 순간을 최대한 잊으려고 했던 마음가짐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인물을 탐구하고 연구를 하고 보면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 관찰하는 게 몸에 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우진은 "계속 신나고 설렜으면 좋겠다. 또 새롭고 과감한 도전을 해야하지 않을까, 신나고 설렘을 안고 계속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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