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윙스가 지상렬의 음주갑질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5월 24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술먹지상렬'은 게스트인 스윙스의 명품 시계를 술에 담그거나 전 여자친구를 거론하는 등 무례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제작진은 소개글에 욕설과 조롱을 해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스윙스는 "분위기가 올라가고 아슬아슬한 무례함이 있었다"며 "내가 원래 TV에 나올 때 상대방이 무례하게 하는 것도 잘 받아주는 편이다. 표현의 자유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시계 좀 보자고 해서 풀어드렸다. 가격 반억 정도 된다. 나에게 시계는 멋 그 자체다. 시간은 한 번도 안 봤다. 폰으로 확인한다. 멋이고 내 자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윙스는 "방수 되냐고 물으시더니 갑자기 술잔에 넣었다. 반취해있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더라. 한편 웃기기도 하고 기분 좋게 취했다"며 "어느 지점에 폭발했냐면 (제작진의) 소개글을 봤는데 조롱을 섞어놨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상렬 형님은 장난을 좋아한다고 인식됐고 그 글이 너무 화가 났다"며 "지상렬 형님한테는 악감정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국진은 영상편지를 부탁했고, 스윙스는 지상렬에게 "시계는 멀쩡하고 코미디 하다 보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일 걱정되는 건 나도 잘 받아주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이런 반응을 했기 때문에 전체가 움츠려들까봐 싫다"며 "난 유쾌한 세상을 좋아하고, 놀림 받는 거 좋아하고, 남을 놀리기도 한다. 힙합도 그렇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난 형님을 미워하는 마음 1도 없고, 재밌는 연예계 활동 하시면 좋겠다"면서도 "형님이랑 다시 술 먹는 일은 없을 거다"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더불어 "뒤끝 없으니까 사과 안 하셔도 된다"고 마무리했다.
이처럼 스윙스가 지상렬을 향해 끝까지 대인배다운 면모를 드러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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