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피프티 피프티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손승연을 향한 비난 물결이 일고 있다.
최근 손승연의 SNS에는 "오리지널 피프티 피프티", "이분이 한 회사 폐업시킨 분이구나. 꼭 벌받길", "뮤지컬 엔터 이쪽에서 퇴출해야 될 듯요. 언제 뒷통수칠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라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이를 두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를 빼가려 한다며 그 외부 세력으로 외주사였던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7년 손승연이 소속사 포츈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사건이 재조명됐다. 당시 손승연은 포츈사가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것이 자신과 합의 없이 진행된 내용이며 소속사 측에서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손승연이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손승연은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파탄 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나, 소명 사실에 비춰보면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데 불과할 뿐 포츈사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후 손승연은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옮겼고 네티즌들은 과거 손승연 사건과 이번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면밀히 닮아있다며 손승연을 두고 "오리지널 피프티 피프티"라고 표현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것.
특히 손승연의 오랜 팬이었다는 한 네티즌은 "누나 인성이랑 노래 실력 하나 믿고 소넬레타(팬클럽 명) 10년, 보코에서부터 쭉 응원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손승연을 향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손승연을 향한 대중들의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는 가운데 손승연 측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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