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피프티 피프티 사태 관련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2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피프티 피프티 메일 삭제 딱 걸렸다! 안성일 소름돋는 미스터리 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 사진을 영화 '존 윅' 사진으로 바꿔 놓았다. 이 영화가 복수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는데 안성일 대표의 주장에 상당한 모순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먼저 이진호는 인터파크에서 받은 90억의 행방을 의심하는 더기버스, 피프티 피프티 측의 입장을 전하며 "어트랙트는 60억을 피프티 피프티에 사용했다고 밝혔는데 선급금 20억이 대체 어떤 사유로 제대로 투입되지 않았다고 하는걸까"라며 "업계 관계자들도 의아할 수밖에 없다. 자금의 성격을 보면 인터파크 뮤직에서 투자를 해준 것은 (대출)이자가 없다. 받고 난 이후엔 한 번에 쓰는 게 아니지 않나. 쓰이지 않는 금액은 은행에 넣어놓을 수 있다. 그럼 이자가 붙는다. 대부분의 대표가 그렇다"라고 했다. 은행에 돈이 있을텐데 제3의 외부세력이 보기엔 40억만 쓰고 모자라다고 하면 전대표가 20억을 유용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진호는 "알려지지 않은 내막이 있었다"면서 "전 대표는 수많은 그룹과 가수를 제작해오며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아무리 거액의 선급금이라도 실제로 멤버들을 위해 좋은 숙소, 돈이 한번에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결국 앨범이 제일 중요한데 전홍준 대표가 인터파크 측에 '피프티 피프티 돈은 40억만 입금해달라. 나머지 20억은 앨범 발매 직전에 입금해달라'고 한거다. 그 기간 동안 투자금이 제때 들어오지 않은 거였다"라고 했다. 나중에 돈이 부족하면 안되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멤버들 앨범 두 장은 내줘야 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이진호는 "그럼에도 (전 대표가)돈이 부족해서 시계 팔고 차도 팔고 노모의 돈까지 쓴거였다. 실제로 전홍준 대표가 아이들의 앨범을 내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기버스 직원의 메일 삭제 이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진호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어트랙트 측은 더 기버스에 위임했다. 그러다 5월에 자체 마케팅 팀을 꾸려서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했다. 전홍준 대표가 미국에 출장 차 2~3주간 자리를 비웠는데 출장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제대로 인수인계가 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더기버스 측에 이메일 같은 경우엔 비밀번호만 주면 되는데 차일피일 미뤘고, 급기야 주요 이메일들을 삭제했다는 것을 파악했다. 또 삭제 이후에 25일이 지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삭제했는지 어떻게 알았냐면 메일을 삭제하더라도 아이피 계정에 다 남아있다고 한다. 내용은 볼 수 없지만 기록은 알 수 있다, 더더욱 소름 돋는 건 5월 초에 삭제한 것들은 복구가 안되지만 6월 초에 삭제된 이메일들이 있었다. 핵심적인 이메일들이 있었고 삭제가 됐었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