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TV' 캡처
'보듬TV'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강남이 이상화의 분리불안을 폭로했다.

22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보듬TV'에는 '결혼식 안 왔다고 직접 찾아 온 이상화 강남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형욱은 "제가 이분들의 굉장히 중요한 날에 간다고 했는데 못 갔다. 약간 피해 다녔는데 오늘 만난다"며 강남과 이상화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못 갔다고 고백하며 죄인 모드에 돌입했다. 강남은 "수많은 연예인들이 오셨는데 안 오셨구나. 촬영 있었냐. 우리 결혼식보다 더 중요한 일정이 있으셨나보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반려견 리아(찌개)와 강북이를 소개했다. 먼저 리아는 강남이 '개훌륭' 촬영 중 입양한 아이로 이상화는 "오빠가 센터에 간다는 얘기를 듣고 한 마리는 데려오겠다 예상했었다"고 전했다.

제시 때문에 리아를 키우게 됐다는 강남은 "처음에 찌개를 제시가 먼저 안았다. 찌개가 잔뜩 긴장을 했는데 제가 안으니까 안도의 한숨을 쉬더라. 그 순간 '이건 운명이다'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북이는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할 때 데려왔다. 작가님이 제가 강남이니까 강북이라고 하라고 해서 강북이라고 지었다"며 "강북이가 저만 바라본다. (이상화랑) 이렇게 셋이 살았다. 비밀 연애 때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남은 강북이가 그때는 이상화를 좋아했는데 리아가 오고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이상화는 "내가 예뻐해 주고, 밥 주고, 씻겨주고 다 하는데 오빠는 하는 거 없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강남은 강형욱에게 "선생님 때문에 멀어졌다"고 말해 강형욱을 당황케 했다.

이날 강남은 "여기 나온 이유가 있다. 강아지를 보는 것보다 선생님이 상화 씨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 약간 심하다. 얘네들은 문제가 없다. 상화 씨가 문제다"며 "예를 들어서 리아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을 때 상화 씨가 리아가 화장실 간 거를 모르면 열심히 찾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화는 "이게 사연이 있다"며 "예전에 베란다 문을 열어놓았다가 닫았는데 멍멍이 소리가 들리더라. 그냥 밖에 강아지 소리인가 보다 하면서 겨울에 TV를 보고 있었는데 리아였던거다"고 해명했다.

강남은 "내가 모르고 문을 닫았는데 상화 씨가 너무 많이 울더라. 그런데 밖에 나간 지 5분도 안 됐었다. 몸도 하나도 안 차가웠다. 5분도 안 있었으니까"라며 이상화의 과민한 반응을 지적했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강남은 "요새는 게임 안 하고 강아지랑 놀고 산책한다"며 "강아지들과 같이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 일단 일본은 집이 있으니 가보고 하와이도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저도 유튜브를 하고 있다. 지금 구독자가 60만 명이다. 80만 명이 되면 이상화 씨 것이 된다. 제 구독자가 거의 이상화 씨 팬이다. 80만 되면 상화 씨 드리겠다고 했는데 조만간 드릴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상화는 "내년에 평창에서 유스 올림픽 대회가 열린다. 공동위원장 그걸 계획 중 열심히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강형욱과의 토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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