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다인이 이승기와 결혼 후 배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내일(4일) 첫 방송 예정인 '연인'에서 이다인은 남궁민을 등에 업고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4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알려진 이다인은 이승기와 세기의 결혼식을 울렸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2021년 5월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이승기는 지난 2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분쟁을 겪는 중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견미리 집안의 가족사가 재조명되면서, 이승기의 배우자 선택 관련 논쟁이 화두에 올랐다.

이승기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 중 돌려받은 정산금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훈훈한 소식을 전달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주가 조작 혐의 의혹을 가진 견미리 집안과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하며 사람들은 점차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견미리 측은 결혼을 앞두고 주가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이승기 역시 "가까운 지인들조차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라는 심정을 밝히며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았다. 주가 조작이 무죄라 할지라도 견미리 남편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복역한 이력이 있다는 점 등으로 그들의 '초호화' 결혼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이다인은 내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연인'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남궁민, 안은진 등의 라인업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 이다인을 향한 시선 역시 다양하다.

이제는 배우로서 입지에 다져야 할 때인 이다인에게 '연인'은 그 의미가 크다. '닥터 프리즈너' 이후 또 한 번의 재회로 10년 만에 사극물에 도전하는 남궁민을 등에 업고 명품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도전하게 됐기 때문. '연인' 제작진들이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이라고 밝힌 만큼 이다인이 논란의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란의 결혼 이후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이다인. 견미리 딸, 이승기 남편이 아닌 배우 이다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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