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사진=민선유 기자
박서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서준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도중 성추행 피해를 입고, 팬이 준 머리띠를 거부해 태도 논란에 휩싸이는 등 시끄러운 주말을 보냈다.

지난 5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과 엄태화 감독이 참석했고,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감독과 출연진이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던 중 선물에 당첨되지 않은 한 관객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와 박서준을 끌어안은 것.

이에 깜짝 놀란 박서준은 굳은 표정으로 관객을 떼어냈고, 보안요원이 뒤늦게 달려와 여성을 무대 아래로 끌고 내려갔다. 현장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네티즌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또한 주말동안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박서준이 팬이 건넨 머리띠를 하지 않아 갑론을박이 있었다. 한 관객은 극중 부부인 박서준과 박보영에 닉과 주디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다. 이를 받아든 박보영은 머리띠를 쓰고 박서준에게 건넸으나, 박서준은 헤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팬들과 박보영에게 예의가 아니다", "어려운 것도 아닌데 해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박서준의 태도에 서운함을 보였다. 한편으론 "해달라는 것 다해줄 필요 없다", "정말 피곤하게 한다" 등 박서준을 이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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