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크' 유튜브 캡처
'르크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승기가 이경규를 찾아 토크를 나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20년째 소년 이승기와 토크 털었습니다... l 예능대부 갓경규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기는 이경규의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승기는 "(프로그램) 전단지만 보냈다. 청첩장처럼 왔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승기는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근황을 밝혔다. 이승기는 "회사 혼자 하고 있다. 이름은 '휴먼메이드'이다. 사람을 만든다는 뜻이다"라고 소개했고 이경규가 "골치 아픈 일은 해결 잘 됐나?"라고 묻자 "이제는 법의 영역이다. 저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알아서 해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미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전했다. 투어의 제목이 '길을 걷다'인 것에 대해 "데뷔한 지 20년이다. 그동안 가수 활동에 집중 못한 시간이 길어서 혼자 회사를 운영하며 앞으로 가수로서의 길을 더 가고 싶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콘서트는 올 라이브로 간다. 10년 만의 라이브 콘서트이다"라며 "요새 노래하면서 다시 내가 연예인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음악에 빠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가 연기와 MC 활동의 몰입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승기는 "경규 형님이랑 할 때 내 집중력이 제일 좋았다. 그때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쉬었다. (경규 형님처럼) 카메라가 있는데 내 일만 하는 게 궁극의 경지다"라고 답했다.

강호동과의 호흡을 묻자 이승기는 "호동이 형이 원래는 오래 찍는다. 요새는 많이 좋아졌다. '강심장'을 10년 전에는 11시간 찍었는데 지금은 3시간 찍는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경규의 유튜브 시작을 언급하며 "형님 유튜브 하는 거 보고 리스펙 했다. 끊임없는 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니까 재밌더라"라고 딥했다.

이승기 역시 유튜브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주사가 술 먹고 노래 부르는 거다. 요즘 노래만 올리는데 남자들한테 반응이 좋다"라고 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작년 시상식 삭발 화제에 대해 "영화 촬영 때문이었다. 김윤석 선배와의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라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 "저보다 연기를 잘하고 심도 깊게 하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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