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캐치 유튜브 캡처
SBS 캐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손호준의 '소옆경 2'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캐치' 유튜브 채널에는 '[메이킹] 너무 많이는 울지 마.. 눈물의 반지씬부터 끝까지 훈훈했던 도진의 마지막 촬영까지ㅠㅠ! #소방서옆경찰서그리고국과수 #SBSCatch'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호준, 공승연은 야경을 감상하는 몽글몽글 과거신부터 암벽등반 훈련장에서 진행되는 촬영까지 케미를 뽐냈다. 공승연은 능숙하게 암벽을 탔고, 내려오는 것도 프로 그 자체였다. 이어 쇠추를 든 손호준은 "진짜 설이보다 무겁네"라며 웃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촬영지는 공승연이 누워있는 병원이었다. 울먹이며 마지막 말을 전하는 손호준에, 공승연은 컷 후 "뭐야 너무 슬프잖아"라며 눈물을 닦았다. 흐르는 눈물을 닦은 손호준은 "조금 개구진 느낌으로 해보면 훨씬 슬픈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설이한테 도진이가 보여주고 싶은 웃음이 눈물이 아니라 웃음으로 남게끔 했으면 좋겠다"라는 디렉팅에 곧바로 개구진 웃음 지어보였다.

공승연은 "이게 더 슬퍼"라며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소방팀과 마지막 촬영이었던 날. 손호준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소방팀이 텀블러를 선물했다. 손호준은 "애들이 소화기를 하나씩 해줘가지고"라며 감동을 했고, 마지막 출동까지 촬영을 끝마쳤다.

손호준은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좀 뭔가 헛헛한 마음도 있고 즐거운 마음도 있고 이게 왔다갔다 해서 어떤 게 진짜 마음인지 모르겠다. 허전하기도 하고 끝났다는 기쁜 마음도 있고 모르겠다. 복잡한 심경이 드는 마지막 촬영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2는 1보다 더 다양한 사건들과 스펙타클한 액션이 많으니 모든 배우분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 지금까지 봉도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 당부했다.

앞서 손호준은 3회만 하차한 것과 관련 "처음부터 도진이의 죽음을 알고 시즌 2를 시작한 거라 서운한 것은 없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좀 더 오래 일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저에게 봉도진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소방관분들의 고마움과 미안함, 위대함과 감사함을 알게 해준 고마운 캐릭터였다. 시청자분들도 도진이를 통해 소방관분들의 고마움을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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