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손태영이 신분증 검사를 받았다.

21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측은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를 미국 기숙사에 데려다주다 겪은 황당한 일 (셀프캠,워싱턴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태영은 "오늘 제 아들이 다른 주에 보딩 캠프(명문 기숙학교 체험)를 간다"고 알리며 "어제 자기가 가방을 쌌더라. 잘 쌌는지 하면 보려고 한다"고 아들 룩희 군이 직접 싼 2주치 가방을 열어봤다.

손태영은 "사춘기잖냐. 건들면 뭐라고 할까봐"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가방을 열자마자 부피를 가득 차지하고 있는 축구공에 깜짝 놀랐다.이어 손태영은 "축구 캠프도 아닌데 그런 것처럼 쌌다"고 웃은 뒤 캐리어에 대충 넣어진 옷을 다시 접어서 정리했다.

계속해서 손태영은 룩희 군이 막 구겨넣은 양말과 세면도구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나름 자기가 알아서 잘 쌌다. 더이상 열어보진 않겠다"고 칭찬했다. 이어 "자기가 직접 쌌기 때문에 모자라거나 없는 것에 대해 저한테 뭐라고 안할 것이다. 자기가 가방을 싸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다"고 교육 철학을 전하기도.

손태영은 아들 룩희 군을 데려다주는 김에 제작진 없이 첫 브이로그를 찍게 됐다. 하지만 손태영은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 난항을 겪고 많은 영상이 슬로우로 찍히는가 하면, 비까지 오면서 힘든 여정을 겪었다. 그럼에도 룩희 군이 2주간 지낼 기숙사 방에 도착하자 손태영은 방을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육아에서 해방된 채 자유를 누린 손태영. 이런 가운데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직원이 별안간 손태영의 신분증 검사에 나섰다. 직원은 "나이가 많으시네요. 41살"이라며 깜짝 놀랐고, 손태영은 뿌듯해하며 "D.C. 와서 가장 좋았다. 오늘 정말 비오고 힘들었는데 이제 한숨 돌린다"고 웃음지었다. 또 2주 뒤 룩희 군도 잘 돌아와 손태영을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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