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김상순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배우 김상순은 지난 2015년 8월 25일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8세.
앞서 1954년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故 김상순은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별난가족 별난학교', '제4공화국', '명성황후', '아내', '신돈', 영화 '내 사랑 짱구', '피조개 물에 오르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긴 세월 동안 방영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수사반장',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고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故 김상순과 '수사반장'에서 함께 한 최불암은 "내가 반장이었는데 형사들이 모두 떠났다. 앞서 간 배우들이 대개 나의 후배들이라서 가슴이 더 저리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건실함의 산증인이었다. 그분처럼 성실하고 늘 한결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제작이 확정된 만큼 고인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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