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씨티비' 캡처
'왓씨티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혜진이 뜻밖의 괴기한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1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개인 채널에 '여름 끝자락에 한번은 가 본 당일치기 바다!!괴기한 일 겪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출발한 가족. 이때 윤혜진은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 출연한다고 스포하며 "제작진 분들께서 홍보 좀 많이 부탁한다고 하셨다"면서 "믿는 구석이 윤혜진밖에 없다, 빨리 올려달라 했다. 어제 촬영을 다녀왔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엄태웅의 장난에 윤혜진은 "저런 식으로 깐족대는 걸 고발하고 왔다"며 "꼭 봐달라. 방송은 몇 화에 나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매주 화요일 보시라. 그럼 언젠가 윤혜진이 덱스와 함께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윤혜진은 이날 여행지로 향하며 소름돋는 일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조금 전 다녀온 곳 입구가 장승들로 줄을 서있는데 장승들이 나체였다. 여긴 좀 야한데? 이러면서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혜진은 "너무 이상했다"고, 엄태웅은 "실화다"라고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지온은 "엄마가 가자고 한 식당을 갔다. 휴게소가 있었는데 망했나보다. 휴게소는 닫고 식당만 살아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윤혜진은 "주차를 하고 식당 안을 봤더니 멀리서 본 맛집 포스가 아니었다"며 "그냥 강원도 가던 길 가서 맛있는 걸 먹자 하고 차에 탔는데 갑자기 시동이 안걸렸다. 아예 안먹혔다. 먹통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혜진은 "무서웠다. 에어컨을 틀 수 없으니까 갑자기 더워졌다. 차에 갇혀 질식사 할까 그 와중에 문을 열어놨다"며 "어떡하냐 하는데 오빠도 기분이 섬뜩하고 이상한 거다. 장승들이 보이는데 얼굴 표정이 이상하고 너무 무서웠다. 보험사 오는 동안 그 식당에서 먹으려고 했더니 조금 이따가 시동이 확 걸렸다. 시동이 안걸려서 속으로 '여기서 만약 조금 이따가 아무렇지도 않게 켜지면 공포영화다' 했는데 내 생각대로 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그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방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속도를 내고 달려왔는데 방전일리가 없잖냐"고 갸웃거렸다. 지온은 "엄마가 다시 가야겠다 해서 해준 거 아닐까"라고 상상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고 윤혜진은 "장난꾸러기 귀신들이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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