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성시경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14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성시경은 신동엽과 함께 술과 버팔로윙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시경은 "그 비밀을 오픈하자"라며 신동엽의 특이 체질에 대해 언급했다.
성시경은 "형이 10만 명 중의 한 명이라더라. 장에서 알코올을 흡수를 안 한더라. 알코올을 장에서 당기니까 숙취가 되는 건데 형은 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안 하니까 숙취가 없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신동엽은 "숙취가 있어야 술을 덜 마실 텐데"라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내가 이렇게 보면서 느끼는데 너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간 거 같다. 유튜브 하기 전하고 후하고"라고 전했다.
한번 시작하면 잘 놓지 못한다는 성시경은 "지금의 나는 물론 즐겁다. 맛집 소개하고, 좋은 사람과 만나고. 어떤 사람들은 '연예인들은 좋겠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 돈 벌고'라고 한다. 되게 감사하지만 나는 이게 일이라 일주일에 세 번은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도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 그건 2주치가 많으니까 그렇긴 한데 이건 내가 일기 쓰듯 하는 거니까. 재밌고 감사하게 하고 있지만 확 쉬고 이런 게 안 된다. 2주 어디 가서 숨고 이런 거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9월 2일과 3일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개최했다. 이날 양희은, 김종서, 변진섭, 장혜진, 한동준, 이재훈, 조장혁, 백지영, 싸이, 규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불편하신 분 서로 없으시죠?'라고 물었는데 우리는 한 명도 없었다. 양희은 선배님께 '잘 지내셨습니까?'라고 하고 종서 형이 더 잘 챙겨주시고, 변진섭 선배님이 '어우 시경이'이런다. 어릴 때 내가 듣던 선배님들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신동엽 역시 "나로 치자면 최양락, 주병진, 이봉원 같은 사람들이다. 누나들로 따지면 박미선"이라며 공감했다. 성시경은 "그 선후배들이랑 내가 파티를 잡았다. 싸이 형도 진짜 흔쾌히 (참여해 줬다)"며 콘서트 게스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성시경은 신동엽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유튜브 꿈나무가 성시경 유튜브를 보고 꿈을 키워서 유튜브 세계에 도전한다. 많이 지켜봐 주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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