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와 공개 교제 후 결별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밝혔다.

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패스트 컴퍼니'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과 조울증 진단으로 장기간 SNS 휴식을 취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방금 실연당했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볼 필요가 없었다"라며 "그러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내 모습 때문에 나의 외모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2018년, 고메즈와 비버는 수년간 이어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관계를 끝냈다. 비슷한 시기에 셀레나 고메즈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현재 비버는 아내 헤일리와 결혼했으며, 고메즈는 여전히 싱글로 지내고 있다.

이후 2020년 고메즈는 동료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양극성 정신 장애를 밝힌 바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에 대해 "나는 대화가 시작하길 바랐다. 부끄럽지 않았고, 치유로 이어지길 원했다"라며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까 봐 더 이상 자신의 진단 사실을 숨길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그녀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넘나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통제할 수 없었다. 모든 걸 취소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냥 괴로운 감정이었다. 그래서 진단을 받았을 때 '아, 이제 조금은 안심이 되고 조금 더 이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를 찾아간 후 운이 좋게도 매일 생존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예전부터 만성 자가 면역 질환인 루푸스 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루푸스 병과 함께 신장 문제, 고혈압도 있다. 루푸스 병 자체는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으나 루푸스 병을 포함한 합병증에서 오는 다양한 요소들이 몸무게에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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