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쓴TV' 유튜브 캡처
'홍쓴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홍현희, 제이쓴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앉았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TV'에는 '준범이 잔다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 제이쓴은 아들 준범 군을 재우고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켰다. 홍현희가 황도를 준비하러 간 사이 제이쓴은 "살빠지니까 어깨는 쪼그라들고 얼굴만 동그랗게 떠있다. 운동 열심히 할거다"라며 좌절했다.

이어 "오늘 준범이 문화센터 갔다왔는데 적응을 너무 잘하더라. 이렇게 육아하면서 일하면서 바쁘게 산다. 10월에도 엄청 바쁜데 어떡하냐. 열심히 해야지 어쩌겠나"라며 파이팅을 다졌다.

홍현희는 "맨날 신혼 때 떡볶이 시켜먹고 얘기하고 요거트 하나로 얘기하고 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다"며 간만에 생긴 여유를 즐겼다. 제이쓴은 "바쁘거나 이러면 익숙하니까 소홀해질 수 있어서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라며 공감했다.

홍현희는 "나보다 어린 이쓴씨가 노력해라. 늙은 혀니누나보다 젊은 이쓴씨가 낫지 않나"라며 "이쓴씨가 커피 한잔 먹자고 해도 에너지가 없으니까 누워있는데 그러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안 먹는 이유가 제 몸이 건강해지려면 공복 최소 14시간 이상 유지, 소식, 절식, 맛 한 번 보는 것도 인슐린이 나온다고 하더라. 저는 이유식을 맛보며 6~7끼를 먹게 되는거다. 소화력을 너무 썼던 것"이라며 "나이 들수록 안 먹어야돼"라고 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안 먹는 게 아니라 잘 먹어야 한다"며 홍현희를 위해줬다.

헤어밴드를 낀 제이쓴은 홍현희에 "뽀뽀할래?"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홍현희는 "난 시어머니랑 뽀뽀 못해. 머리 넘기니까 너무 똑같다"며 질색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현희는 유튜브를 통해 '혀니의 인간극장'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애기 키우면 카메라를 못 든다"라고 했다. 그러자 제이쓴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애가 소통이 되면 모를까(힘들다). 아기를 봐야하는데 카메라를 집중하기엔 내 아이가 혹시라도 옹알이를 했을 때 반응을 못하면 거기서 오는 좌절감이 있을까봐 못할 것 같더라"라고 했다.

또한 홍현희는 "지방 재배치 해야한다고 하더라. 근데 그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혀니가 신경써야 할게 준범이라고 생각하니까 나(자신)를 포기한 것 같은데 그럼 안 된다. 내가 봐주는데 자기가 피부과 가는 게 너무하냐"라며 홍현희의 관리를 응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느낌이다"는 반응에는 "난 혀니가 애기 보고 있을 때 '돌아와서 더 재밌게 놀아줘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서로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게 부부의 노력인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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