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사진=민선유 기자
기안84/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연말 시상식 일정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올해 유력 대상 후보인 기안84가 자주 화두에 오르고 있다. 기안84는 과연 연예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까.

올 한 해 기안84의 활약은 엄청났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특유의 '날 것'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 기안84는 이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태계일주2'는 맏형 기안84를 필두로 덱스, 빠니보틀 셋이 모여 '인도 삼형제' 케미를 내뿜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기존 여행 예능들과 차별점을 두어 낯선 여행지에서도 곧바로 적응해 내고야 마는 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산다'라는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시청자들을 크게 매료시킨 것.

'태계일주2'는 지난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을 이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여행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안84는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해 'MBC 연예대상' 대상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이러한 기안84의 활약에 집중하는 것은 대중뿐만이 아니다. 연예계 동료들 역시 계속해서 그의 대상 가능성을 점쳐보고 있다. 우선 '태계일주'의 김지우 PD는 인터뷰를 통해 기안84의 대상 수상 가능성에 "사실 진짜 조심스럽다. 너무 영광스럽고 같이 행복할 것 같고 좋은데 조심스럽다"며 "받으면 너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최대한 (설레발을 자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 역시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기안84의 활약에 "기안아, 대상 미리 줄까?"라고 묻기도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기안84에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만이 남아있는데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무섭기도 하고. 대상은 재석 형이나 받는 거고. 내가 받을 깜냥도 아니고 독이 든 성배 같다"면서도 "주면 좋을 것 같다. 나쁘지 않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덱스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기안84에게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기안84는 또 한 번 "나는 진짜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한다"며 "받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 하는 게 웃긴데"라고 민망해했다.

올 한 해 기안84의 활약이 두드러진 만큼, 그가 최우수예능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과연 이번 연말 기안84는 또 한 번 기록을 써내려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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