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수(가명)의 적은 분량은 스토킹 피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16기 영수는 자신의 채널에 "저는 몸이 재산인 건강한 남자잖아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촬영중 갑작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제옆에 어느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하게 되거나 그사람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이제는 모든게 추억으로 남아버렸다. #아침식사 #손편지 #추억 #하지만편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수는 갑작스럽게 줄어든 방송 분량 관련 '나는 솔로' 종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했는데 도중에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에 대한 사정이 생겨서 제작진과 합의 하에 분량을 줄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변에 대한 사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던 영수는 스토킹 피해를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여성이 '나는 솔로' 제작진에 "내가 영수의 여자친구다.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연애 프로그램에 내보내면 안 된다"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일정 따라다니기, 지속적인 연락 등 스토킹을 한 것.
피해가 커지자 영수는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해자는 스토커 혐의로 벌금 150만원 벌금형에 처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수는 지난 8월에도 자신의 채널에 "지난 몇 년간 국내, 해외 여성분들에게 제 사진을 도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로맨스 스캠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던 걸로 알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던 터. 드디어 밝혀진 영수의 편집 이유에 대중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영수가 출연한 16기는 수많은 화제성을 낳고 지난 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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