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네' 유튜브 캡처
'방가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미르가 누나 방효선 씨와 함께 한밤중 치킨을 찾아 나섰다.

지난 17일,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 형제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밤 11시..왕복 두 시간에 걸쳐 치킨을 사러 간 도X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르의 큰 누나 방효선 씨는 담양에 치킨 브랜드 매장이 많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전화해봐야 한다. 이럴 때가 아니다. 카메라 치워라. 일생일대의 순간이다"라며 다급한 마음을 표출했다.

미르는 "치킨 먹으려면 여기서 40분도 더 걸린다"며 문을 닫을까 봐 걱정하는 누나의 말에 "새벽에도 호프집을 친구랑 갔었다"고 답했다.

미르는 다수의 치킨 매장을 읊는 누나에게 "담양은 도시다. 왜 이렇게 발전을 많이 했냐"며 놀라워했다. 밤 10시가 넘는 시간에 치킨을 사러 왕복 2시간 거리를 간다는 이들에 미르의 어머니는 "미쳤네"라는 말을 건네 웃음을 안기기도.

미르와 방효선 씨는 11시가 가까운 시간에 어둠을 뚫고 치킨을 사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담양의 치킨집으로 향하던 중 미르는 아까 황당한 일이 있었다며 "아빠가 5년 동안 기른 마당의 식물을 할머니가 갑자기 나가시더니 다 뽑았다. 아빠가 보자마자 발작하셨다. '엄마는 이러다가 사람도 죽이겠다"며 한 시간 넘게 난리였다"고 설명했다. 미르는 "할머니가 아빠에게 불만을 표출한 것 같다"며 상황을 추측했다.

미르는 운전 중 "깜깜해서 혼자는 못 오겠다"며 "치킨집 문을 닫았으면 닭을 사서 아빠한테 튀겨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발견한 치킨집에서 치킨을 주문시킨 후, 오래된 지인을 찾아간 미르는 "PD가 되더니 우리를 버렸다. 고은아가 있었으면 난리 났다"며 반가운 재회인사를 나눴다.

자정이 돼서야 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은 채 집에 도착했다. 미르의 어머니는 "진짜 사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방효선 씨는 "고은아가 없으니까 치킨에 맥주를 먹는 사람이 없다"며 "여기(장성)에서 먹는 치킨이 너무 맛있다. 남양주에서는 다 같이 한 마리를 먹어도 남는다"며 야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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