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로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공개된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측은 '3년 만에 금주 봉인 해제하고 필름 끊긴 로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로꼬는 이날 술을 끊은 지 3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고나 이런 술을 마시는 예능에서는 마시는 저만의 법칙이 있다"며 무려 3년 만의 음주방송임을 밝혔다.

조현아는 로꼬에게 "별명이 똥꼬냐"고 물었다. 로꼬는 이에 "언제부터 그렇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고 웃었고, 조현아가 "한 아이의 아버지 아닌가"라고 루머를 생성하자 "내가?"라며 "아직 자녀 계획도 없다"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다.

6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오는데 부담감이 안 보인다는 조현아에 로꼬는 "다 극복해서"라며 "엄청 안좋을 때가 있었다. 뭘 만들어도 별로인 것 같고 계속 비교만 하고 있고 그게 1~2년간 반복됐다. 만들고 버리고 하다가 늦어졌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WEAK'라고 나약하게 지었다. 지금은 완성이 됐으니 어느 정도 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로꼬는 "예전에 많이 놀았다. 그때는 참 할 말이 많았다"고 했다. 또한 "숙취 있을 때 특히 가사가 잘 나온다. 자극적인 할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술도 끊었고 편안하고, 이제 생활고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사람들에게 재미가 없겠더라. 그래서 조금 더 사운드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 창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로꼬는 본인에게 숙취가 있는 게 축복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술버릇도 마음에 안든다"며 "제일 많이 취했을 때 침 뱉고 다녔다. 계속 뱉었다고 한다. 펌킨 형 새차에서도 뱉고, 살면서 두 번만 뱉어봤다. 차에 한번 집에 한번. 기억이 안 난다. 왜 뱉었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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