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故신해철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9년이 흘렀다.
오늘(27일)은 故신해철의 9주기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당시 46세로 젊은 나이었던 신해철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었지만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 뒤 고열과 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결국 10일만 사망해 충격과 슬픔을 자아냈다.
이에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집도의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고, 4년이라는 긴 싸움 끝에 2018년 실형 1년과 의사 면허 취소를 확정 받았다.
신해철은 1998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솔로가수로 변신한 그는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와 '안녕'을 발표했으며, 1991년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신해철은 '고스트 스테이션' DJ, 논객 등으로도 활동. 거침없는 언변과 소신으로 '마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故신해철 밴드 넥스트는 기일인 오늘(27일)'민물장어의 꿈'을 어쿠스틱 핑거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롭게 공개한다. 이 곡은 신해철이 '노래 가사가 묘비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을만큼 애착이 컸던 작품이라고. 기타리스트 정기송은 "'마왕' 신해철을 기리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지 9년이 흘렀지만, 가요계 '마왕'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그의 음악은 대중의 곁에 남아 오래오래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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