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지드래곤이 출국금지 처리를 당한 가운데, 이선균의 소환조사 일정이 알려져 수사 물살이 거세지고 있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28일) 오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러 조사한다.
앞서 채널A는 유흥업소 여실장 A씨가 경찰 조사 중 마약 공급책으로 의사 B씨를 지목, "B씨가 선물로 마약을 줬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의사 B씨는 최근 마약 공급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던 A씨. 배우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A씨의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약 관련 협박을 당해왔다는 이선균의 주장에 따라 피해액 3억 5천 공갈 혐의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의혹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직접 나서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태.
지드래곤 역시 2011년 대마초 파문에 이어 두 번째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A씨가 활동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로 경찰은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고, 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변호인을 통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라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라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 임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를 통해 피의자들의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선균, 지드래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에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를 따져 수사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오늘(28일) 소환조사를 앞둔 이선균과 12년 전 대마초 흡연 당시에도 고의성을 부인했던 지드래곤. 이들의 마약혐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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