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뽐뽐' 유튜브 캡처
'뽐뽐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윤보미가 비 오는 날 캠핑카를 세차했다.

지난 4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캠핑카 혼자 세차하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 캠핑카 세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윤보미는 캠핑카를 사놓고 제대로 캠핑을 가본 적이 없다며 "세차해야 하는데 바빠서 못했다. (차가) 크다 보니 자동세차에 못 들어가 무조건 손세차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찮고 많이 안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오늘 마음잡고 깨끗하게 세차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차하러 가는 길에 비가 내리자 윤보미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이내 "올 때쯤엔 안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세차장에 도착했다.

윤보미는 "차 산지 6개월이다. 오늘이 두 번째 세차"라고 밝혀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고압수로 세차하던 중 윤보미는 "창문이 열려있었다"며 걱정했지만, 물이 새진 않아 안도했다. 그러나 뜻밖에 문이 고장 나자 좌절했다.

거품 세차를 이어가던 윤보미는 "벌써 힘들다. 내가 샤워하는 기분"이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쉽지 않다.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자"라며 "세차를 한 번 하면 살이 싹 빠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무리 단계로 타프까지 닦아내던 윤보미는 "캠핑장을 가는 이유가 쉬지 않고 일하는 캠핑의 재미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캠핑카를 사고 나서 텐트를 치고 화장실을 만드는 재미가 살짝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윤보미는 "집을 옮긴 느낌이다. 그렇지만 확실히 편하다"고 밝혔다.

세차를 끝낸 윤보미는 "뭘 알려드릴 게 없는 게 아쉽지만 비 오는 날은 피하시고 웬만하면 혼자 오진 마라"는 후기를 남겼다. 끝으로 "옆집에서 내 차를 볼 때마다 창피했다"며 깨끗해진 차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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