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이자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를 향해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故 임여순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5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제작진 측은방송 이후 추모 영상을 송출했다.
'미우새' 측은 방송 말미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글로 슬픔을 나눴다. 영상에서 이상민은 기적적으로 어머니의 기억이 잠깐이라도 돌아온다면 하고 싶은 말을 묻는 말에 "사랑해"라고 답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룰라 채리나는 5일 SNS에 "오늘도 마미 보러 왔어요. 오빠 더 잘 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주세요"라고 애도하며 빈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 씨는 건강 악화로 지난 2018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했으며 그간 뇌출혈 합병증으로 병상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이상민 역시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어머니 투병에 대한 심경과 함께 어머니가 의료기기에 의존해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난 지금 엄마가 아프잖아. 엄마가 점점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잖아"라며 "지금은 어머니 병세가 많이 안좋으시다. 날 못 알아보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민은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 보는 게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악착같았던 엄마가. 아프시기 전까지 장거리도 혼자 운전하시고 그 정도로 활발하셨던 분인데, 지금은 완전히 볼 수 없을 정도"라며 "본인도 아픈 걸 인정 못 하는 거다. 그때 오는 게 섬망 증세다.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인데 어느날은 병원에서 행방불명됐다"고 어머니의 투병 과정, 이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전했다.
6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임여순 여사를 향해 먹먹한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임여순씨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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