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임영웅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졌다.

오늘(9일) 임영웅의 친구이자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 겸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인 김동은 씨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팀을 위해 방한복을 선물했음을 알렸다.

그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뇌성마비 축구(7인제)에서 임영웅 님께서 올해 3번째 같이의 가치 선물인 동계파카를 선물해 주셨다"라며 "매번 적재적소의 선물로 우리 팀의 활력과 퍼포먼스를 향상해주셨는데 이번엔 특히 전국대회 기간 중 비가 쏟아져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이란 걸 예상한 듯 보내준 파카의 따스함으로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4:0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이자 대승을 거둘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줬다"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의 이러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임영웅인 만큼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김동은 씨에게 직접 장애인 축구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힘입어 지난 4월에는 최고급 축구화를, 8월에 하계 트레이닝복을 선물해 선수단 응원에 보탬이 됐다고.

임영웅은 그간 다양한 기부, 선행을 펼치며 '미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임영웅은 호우 피해 이재민, 대형 산불 이재민, 코로나19 극복 성금 등 여러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그 결과 소속사와 기부한 금액만 총 12억 원을 넘겼다.

또 지난해 1월,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임영웅은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임영웅은 최초로 119 신고, 운전자를 무사히 인계하는 등 현장 정리에 앞장섰다. 이후 임영웅은 "그 순간이 기억이 잘 안 난다. 뭔가 생각을 한 게 아니고 나도 모르게 하게 됐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돕기로 한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콘서트 공연을 보던 중 쓰러진 고령의 팬을 위해 치료비를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임영웅의 끝없는 선한 영향력에 사람들은 감탄 어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주 간의 서울 공연 마무리 후 11월 24~26일 대구, 12월 8~10일 부산, 12월 29~31일 대전, 2024년 1월 5~7일 광주에서 콘서트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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