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가진 배우 유아인이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강화한 가운데, 첫 재판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 사이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은 유아인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등 총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지만, 수사 과정에서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아인은 오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 기일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법원에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아인의 변호사는 12일 한 매체를 통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기존 법률대리를 맡고 있던 법무법인 외에 추가로 새 법무법인을 자신의 변호인단에 추가했다. 여기엔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검찰청 마약과장 출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써 유아인의 총 변호인수만 8명에 이르렀다.

마약 혐의의 유아인의 첫 공판이 다가오는 가운데, 유아인 측의 신청대로 첫 공판 일자가 변경이 될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