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차승원이 예능과 연기를 넘나드는 활동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4일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차승원 형님 단 거 드시니까 행복하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우재는 차승원을 "모델 출신 연기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차승원 역시 "우재를 옛날부터 알고 있어서 나와봤다"고 답했다.
디저트 asmr에 도전한 차승원은 "단 것도 안 좋아하고 맵고 짠 걸 좋아한다. asmr을 하니 폐에 바람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앞에 놓여있는 디저트들을 보며 "1년 동안 한 번도 안 먹은 음식들"이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아내가 istp임을 밝히며 "감정의 동요가 없고 미니멀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는 감정 기복이 있다. 유해진이 나보고 '차기복'이라고 하더라. 밑에는 계속 (감정이) 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살이 찐다"라고 말했다. 또 계속 디저트 섭취를 권유하는 주우재에게 "이거 끝나고 나 병원을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8년 10월 데뷔한 차승원에게 배우를 넘어 스타를 체감했던 시기를 묻자 "그런 몇 번의 시기가 있었다. '삼시세끼'를 찍었을 때와 '최고의 사랑' 때다"고 답했다.
또 "지금도 배우를 하고 있긴 하지만 가장 맞는 걸 못 찾았다. 희미하게나마 내가 유머를 좋아하고 있구나 싶다. 유머러스한 부분과 상극인,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모습이 부딪히는 그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예능 촬영에 대해 "음식 요리 후 인서트를 길게 찍는 걸 싫어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식으면 맛이 없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곧 공개를 앞둔 '독전2'에 대해서는 "나는 사실 반대했다. 시즌2 계획이 없었다. 시즌1에서의 배역들을 정리하는 게 문제였다"며 "한효주는 원래 없던 캐릭터였는데 최대 빌런이 됐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차승원은 "감기를 6일 전에 걸렸는데 점심때 또 이상하더라. 그런데 아까 당 있는 걸 먹으니 에너지가 올라왔다"며 주우재에게 "오늘 안 불편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는 촬영소감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