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장영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장영란이 방송 최초로 부부 싸움 현장을 공개했다.

17일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방송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장영란 부부(각방씀,3일 말안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영란은 "지금 최초로 이틀 동안 얘기를 안 했다. 어제도 한 마디를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PD가 "어떻게 침대에서 같이 자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어제 같이 안 잤다. 이렇게 크게 싸운 적 처음이다"고 답했다.

장영란은 제작진들에게 "원래는 오늘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에 사건이 터져 싸우고 '오늘 촬영하지 마'라더라. 일요일날 극적으로 화해하고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자존심 때문에 화해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PD는 "왜 싸웠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병원 홍보 좀 해주겠다고 하니 A급 장영란 잘 되니 생색낸다더라. 약간 내가 달라졌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제 내가 화해하려고 서운하다고 얘기를 하니 이어폰을 귀에 꼽더라. 거기에 뚜껑이 완전 열렸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무시 아닌 무시를 당했다"며 분노했다.

이에 한창은 "집에 오니 아무도 없고 밥도 없더라. 애들만 밥을 딱 차려줬다"고 폭로했고 장영란은 "밥 어제 다 준비해뒀다. 그게 애들만 먹으라고 한 거냐. 콩나물국 엄청 많이 끓였는데"라며 해명했다.

장영란은 "밥을 차려놨는데 라면을 먹더라. 더 기분 나쁘지"라며 씩씩거렸다. 화가 난 한창은 병원 문을 박차고 나갔고 장영란은 "진짜 화났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한창은 꽃다발과 편지를 들고 등장해 장영랑을 폭소케 했다. 한창은 장영란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했고 장영란은 "PD님하고 나, 여보 셋이 약속인데 여보가 기분 나쁘다고 촬영하지 말자고 하면 나는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한창은 "내가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찍어보면 어떨까 제안했는데 싫다더라. 그런데 갑자기 한다고 그러니까. 병원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거기서 인식의 차이가 생긴 거다"며 "결론적으로 제가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은 부부 금슬이 좋아지는 마사지법을 설명하며 다시 돈독한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끝으로 장영란은 "아무리 화가 나도 촬영 전전날에 취소된다 이렇게 막말하지 말기"라고 재차 당부했고 한창은 "내가 괜찮은 아이디어 던지면 PD님과 얘기해 빌드업해주기"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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