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국주가 개그 소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늘(1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결혼해두목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코미디언 이국주, 신규진, 정호철이 등장했다. 이국주는 "송은이 선배님에게 메시지가 오자마자 '개세모'라고 생각했다. 너무 늦게 섭외가 온 것 같아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평소 자신의 외형을 개그 소재로 삼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후배들에 대해 "스케줄 때문에 늦게 가는 날이 있으면 대본을 미리 다 써뒀더라. 보다 보면 화가 나 누가 짰는지 물어보면 서로 짰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신규진은 "그 이후 유머 실명제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국주는 "센 농담을 하면 사람들이 '국주 언니한테 왜 그래'하는데 캐릭터다 보니 기분은 안 나쁘다"라면서도 "그 와중에도 게임 캐릭터 얘기는 기분이 나쁘다"고 전했다. 또 이국주는 "가끔 욕이 나올 정도로 터지는 게 있다. 그런 건 기분이 나빠도 통과다"라고 덧붙였다.

신규진과 정호철은 '코빅'이 폐지된 후 신동엽, 탁재훈과의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정호철은 "스타트를 국주 선배님이 관객과 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 국주 선배님이 코너 할 때도 열심히 하셨다"고 말했다.

신규진은 "2010년에 상경해서 2012년에는 신인상을 탈 거라고 생각했다. 개그맨이 되고 나서도 시계를 살 여력이 없더라. 이국주 선배를 만나고 상금을 타고 의미를 남기고 그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시계를 구입했다"며 명품 R사 시계를 자랑했다.

이국주는 본인을 닮은 캐릭터의 특징을 언급하며 "덩치가 큰 캐릭터를 얘기해도 내 스타일이 아닌 건 홍윤화를 준다. 거대한 느낌은 나지만 '똥똥'한 느낌은 윤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코빅'에서 덩치로 미는 건 나 대신 문세윤이었다"며 부상으로 리허설에 서지 못했을 때 문세윤이 대신 올라갔던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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